🤒건강상식

당뇨가 있다면 꼭 알아야 하는 평균혈당 상식

오지고닷컴 2022.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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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당뇨병 환자가 알아야 하는 평균 혈당

※ 공복 혈당이 높게 나오는 이유

※ 노력에 비해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이유

※ 정상적인 당뇨병 평균 혈당 수치 

※ 당뇨병에 좋은 차 알아보기

평균혈당

 

당뇨병 환자가 알아야 하는 평균 혈당

 평생 관리가 필요한 대표적인 질병은 고혈압과 당뇨병이 있습니다. 발병 후 만성질환이 되기 때문에 평생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미 한국 당뇨병 인구는 500만 명을 넘었으며, 요즘은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당뇨병이 발병하면 혈당 조절을 필수로 해야 하는데 일상생활에서 평균 혈당을 조절하기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평균혈당

 그러나 당뇨병 환자들은 평균 혈당을 필수로 조절해야 하는데요, 혈당 조절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더라도 평균혈당을 지속적으로 낮추려고 노력을 한만큼 합병증 발생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해결이 안 될 때는 의료진과 상담을 해서라도 효과적인 평균 혈당 관리를 해야 합니다.

공복혈당이 높게 나오는 경우는 무엇일까?

당뇨병 환자들이 의사와 상담 시 억울해 하는 많은 부분 중에 하나는 음식을 섭취하지 않았는데도 공복혈당이 저절로 높게 나오는 경우 일 것입니다. 분명 자기 전에는 혈당을 쟀을 때 높지 않았는데 밤사이에 아무것도 먹지 않고 잠을 잤어도 아침에 일어나 보면 혈당이 자기 전보다 훨씬 많이 올랐다는 것입니다.

평균혈당

그럼 어떤 이유에서 밤사이에 혈당 수치가 올라 가는 걸까요?

밤 사이에 우리 몸은 신체적인 활동은 줄어들지만 필수적인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 포도당 공급을 끊임없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밤에 잠을 자고 있지만, 낮 시간 동안 섭취한 포도당 중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남은 것이 글리코겐의 형태로 저장이 되는데, 우리 몸은 밤에 우선적으로 낮에 저장해 놓은 글리코겐을 분해해서 포도당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저장량으로는 포도당이 모자르기 때문에 결국 우리 몸에서 새로운 포도당을 새로 만들어 공급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과정은 주로 간에서 일어나는데 정상인에서는 혈당이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매우 정교하게 조절되지만,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 부족과 인슐린 저항성 등으로 인해서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필요한 양보다 지나치게 많이 공급하게 되어 공복혈당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평균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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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에 비해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의 당뇨병 환자들의 평균 당화혈색소는 7.4% 정도 입니다. 혈당조절 목표를 7%로 잡았을 경우 절반 정도만 혈당조절 목표에 도달하며, 6.5% 를 기준으로 했을 시 30% 미만 만이 혈당조절 목표에 도달하게 됩니다. 평균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 마음처럼 되지 않고 혈당이 여전히 높다면 어떨까요?

기존 연구 결과에서는 혈당조절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더라도 혈당을 낮추면 낮출 수록 합병증 위험이 줄어든다고 말합니다. 평균 당화혈색소를 10%에서 9%까지 낮추면 미세혈관 합병증 발생 위험을 37% 줄일 수 있다고 하고, 더불어 심근경색증 발생 위험도 14% 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혈당조절 목표에  도달하지 못해도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환자 본인이 식사요법을 철저히 지키고 운동을 하는데도 당뇨병 혈당조절이 되지 않았을 때는 혈당 강하제를 추가하거나 혈당강하제로도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는 인슐린을 쓰기 시작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평균혈당

 

정상적인 당뇨병 평균 혈당 수치

① 평균 혈당 정상 수치 

정상적인 평균 혈당 수치를 체크하기 위해서는 공복상태에서 실행해야 정확한 수치가 나옵니다. 이는 사람마다 섭취하는 음식에 따라 혈당에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8시간 공복 후 측정한 혈당이 126mg/dl 이상인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되며, 당뇨병 증상이 없다면 한번 더 측정을 하여 두 번의 결과 이상 보고 판정을 내리는 것이 정확합니다

공복혈당이 100~125mg/dl 사이로 나온다면 이 수치 또한 정상정인 수치는 아니며 공복혈당장애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당뇨병 전단계 또는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은 상태이며, 공복혈당장애가 있는 사람이 1년이 지나면 약 10% 의 확률로 당뇨병이 생길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평균혈당

② 당화혈색소 정상수치

당뇨가 있으신 분들이 신경써야 할 부분은 '당화혈색소' 수치입니다. 당화혈색소는 혈액에 들어온 포도당이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의 혈색소와 결합한 것을 말하는데 적혈구에 한번 결합한 포도당은 적혈구의 수명인 3개월간 운명을 같이 하기 때문에 이 수치를 검사하여 지난 2~3개월 간의 평균 혈당 수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화혈색소 검사는 식사 시간에 따른 편차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혈당조절이 잘되고 있는지, 오랜 기간 당뇨로 인한 합병증 정도를 예측하는데 중요한 수치가 됩니다. 

평균혈당

 

미국 당뇨병학회의 표준 진료지침을 보면 당뇨병 환자 목표 정상치는 당화혈색소 기준 7% 미만입니다. 단, 당뇨병 합병증이 없고 저혈당 발생률이 적은 경우 당화혈색소 정상치 = 6.5% 이하 / 저혈당 발생률이 높은 경우 당화혈색소 정상치 = 8% 미만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반면 대한당뇨병학회는 당화혈색소 기준을 6.5% 미만으로 더 염격 한 기준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당뇨병에 걸리게 되면 췌장이 더 잘 망가지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 엄격한 기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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