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생리통의 원인과 생리통 예방방법

오지고닷컴 2022.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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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생리통의 종류

※ 생리통 진단하기

※ 생리통의 원인

매달마다 찾아오는 생리통은 월경 주기와 직접적으로 연간 되어 나타나며 생리를 하는 50% 여성이 생리통을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입니다. 생리통의 증상이 사람에 따라 형태와 증상이 차이가 있고, 흔하게 경험하는 증상이기 때문에 가볍게 넘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골반 장기에 어떤 이상을 유발하는 병리적 원인에 따라 원발성 생리통과 속발성 생리통으로 나눌 수 있기 때문에 생리통이 있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통

생리통의 종류

생리통은 크게 원발성 생리통과 속발성 생리통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원발성 생리통은 골반 장기에 이상 소견 없이 나타나는 생리통으로 보통 하복부의 골반뼈 위쪽으로 배 부위를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보통은 생리를 하기 몇 시간 전이나 생리통 직후부터 발생하며 보통 2~3일 정도 지속된 후 통증이 사라 집니다.

통증은 산통과 비슷한 양상으로 호소 하며, 통증의 부위가 허리엉치와 허벅지까지 전달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보통 초경 후 1~2년 내에 발생하기 때문에 청소년 여자아이들에게 흔하지만 40대 미만의 젊은 여성들에게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생리통

이와 다른 속발성 생리통은 골반 내 장기에 이상이 있을 때 나타나는 통증으로 주기적 통증으로 생리를 시작하여 약 1~2주전부터 발생합니다. 생리가 끝난 후에도 수일까지 통증이 지속될 수 있으며 이는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난관염, 골반염, 자궁근종, 난소낭종, 자궁 내 폴립 등에 질환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원발성 생리통이 생리 전 통증이 심하다 생리가 시작하면 통증이 감소하는데 반해 속발성 생리통은 생리가 시작되면서 더욱 심한 경련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생리통 진단하기

생리통을 진단 하기 위해서는 평소 경험했던 생리통의 주기와 형태, 통증 정도, 진통제 복용력 등의 자세한 현재 상황을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증 양상이 생리 주기와도 일치하는지 확인하여야 하며, 이것을 토대로 원발성 생리통인지 속발성 생리통인지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간혹 자궁근족으로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는 경우 조직의 허열이 생기게 되는데 이럴 경우 급성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급성 골반통의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생리통

원발성 생리통은 주기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어 골반의 이상이 없을 때 비교적 간단하게 진단이 가능하지만, 속발성 생리통은 통증의 원인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의사에게 자세한 병력을 이야기하고, 초음파 검사, 복가경 또는 자궁경 검사 등으로 진단을 해야 합니다.

그럼, 이런 생리통 증상들은 왜 발생하는 걸까요?

생리통의 원인

[원발성 생리통의 원인]

생리주기와 일치하는 원발성 생리통은 생리 시작 직전에 발생하며, 2~3일간 지속 후 통증이 사라지며 골반과 장기에는 정상 소견을 보입니다. 보통 원발성 생리통은 생리 후 3일을 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속발성 생리통과 구별하기 위해서는 골반 장기의 내진검사로 골반 장기의 압통 여부와 자궁과 부속기의 크기와 모양을 확인하여 필요시 초음파 검사를 실행하여 골반 장기에 이상 여무를 판단합니다. 

생리통

[속발성 생리통의 원인]

속발성 생리통은 연관 된 질환에 따라 증상과 진단법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보통 생리 시작 1~2주 전부터 통증이 발생하기 시작하는데 생리가 끝난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 소염진통제나 호르몬제를 복용하여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아래와 같은 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으니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

1. 자궁선근증 

자중선근증이란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근층에서 발견 되는 질환입니다.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극심한 생리통을 호소하거나 성교통, 월경 과다 등 다양한 증상과 동반되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40대 여성들에게 흔하게 발생하며, 생리를 시작하기 약 1주일 전부터 서서히 증상이 나타납니다. 

골반 내진 검사 시 자궁이 커져 있으면서 부드럽게 만져지고 간혹 자궁근종과 함께 동반되어 나타나기 때문에 생리통 양상과 골반내진, 초음파 검사를 통해 추정 진단이 가능합니다.

2. 자궁근종 

35세 이상의 여성 4~50%에서 가장 흔한 양상으로 발병 되고 있는 자궁근종은 일반적으로는 아무런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확한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은 자궁근종은 보통 자궁근육 세포에서 양성 종양을 만드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자궁근종의 특징은 생리통보다 비정상적인 출현이 많이 있으며, 하복부와 골반을 압박하는 통증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자궁근종은 위치에 따라 다른데 방광을 누르는 통증의 형태도 있으며 골반을 가득 채울 정도로 자궁근종이 큰 경우에는 배변, 배뇨장애 및 성교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만으로 자궁근종의 악성 여부를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자궁조영술, 자궁경 등의 검사가 필요하기도 하며, 근종의 크기가 매우 큰 거대 근종은 정확한 진단을 위해 CT나 MTI와 같은 추가 영상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3. 자궁내막증

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조직이 자궁의 내부가 아닌 다른 부위에 존재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로 30대 여성들에게 많이 발생하며, 부정출혈, 생리통, 성교통으로 나타나며, 심하면 불임의 원이 되기도 합니다. 자궁내막증은 초경 이후에 생리통이 없이 지내다가 수년이 지난 후 갑자기 심한 생리통이 나타나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통증은 매우 심하며 진행성이고 생리를 시작하면서 같이 통증이 시작되며 하복부와 골반에서 둔한 통증과 쑤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자궁내막증이 심할 경우 통증이 허벅지와 등까지 전달되기도 하며, 항문 및 직장의 압박감, 설사, 오심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자궁내막증은 보통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진단을 합니다. 특히 자궁내막증이 종양의 형태로 보이기 때문에 유용하게 초음파검사를 통해서 진단이 가능하며, 종양의 형태가 아닌 유착으로 나타나는 자궁내막증 진단을 위해서는 수술로 조직을 절제하여 조직 확인 검사를 실행합니다.

4. 난소난종 

비교적 흔히 발생하는 난소낭종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배란 과정에서 나타나는 기능성 낭종은 증상이 없이 저절로 없어지며, 간혹 난종이 파열되거나 꼬이게 되는 경우는 갑자기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난종이 꼬인 경우 한 곳이 집중적으로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난종이 파열된 경우는 하복부 전반에 걸쳐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이때는 골반 장기를 진찰하여 낭종의 형태와 파열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5. 골반염

골반염의 경우는 갑자기 통증이 발생합니다. 보통은 생리 여부를 떠나서 통증이 발생하지만, 생리주기와 비슷하게 골반염 증상이 발생할 경우 구별이 필요합니다. 골반염 일 경우 하복부를 누르면 통증을 느끼며 양측 부속기에도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골반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만성으로 진행 되기 때문에 초반에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수술 후 유척

골반 장기의 수술을 받은 경우 골반 장기에 유착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착이 생기면 장운동이 장애를 받기 때문에 팽대해지면서 생리통과 유사한 통증이 나오는데, 통증의 양상도 다양하여 생리통 처럼 생리 주기에 따라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와 성관계나 운동 중 심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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