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만지면 싫어하는 부위

강아지가 싫어하는 부위

 

강아지는 스킨십을 좋아해?

매일매일 집에 오면 나를 반겨주는 우리 똥강아지. 나의 반려견을 볼 때면 밖에서 지친 마음도 금세 회복되는 걸 느낄 수 있는데요 오늘은 내가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는 우리 똥강아지 반려견에게 스킨십을 할 때 참고하면 좋은 점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우리는 나에 반려견이 내가 어디를 만져도 다 좋아할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요, 사실 반려견들도 싫어하는 부위가 있습니다. 마치 다른 사람이 내 몸을 만졌을 때 극혐 하는 것과 똑같은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반려견들은 어떤 부위를 만지면 싫어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지면 싫어 반려견이 싫어하는 부위

1. 강아지가 만지면 싫어하는 부위는 어디일까?

내가 사랑하는 주인이 만지는 거지만 참을 수 없는 부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흔히 코, 꼬리, 허벅지, 발이 대표적인데요 제가 키우는 반려견도 특히 허벅지를 만지면 저를 극협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또한 강아지가 아픈 부위가 있다면 그 부분을 만지는 것을 자제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픈 부위를 잘못 건드렸다간 강아지가 놀라서 손을 물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2. 사랑하지만 포옹하는건 자제해줘

또한 좋아하는 표현으로 사람들은 서로 포옹을 많이 하는데요, 이런 포옹은 반려견들에게는 좋은 애정 표현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런 포옹을 당하는 반려견들은 자기를 움직이지 못하게 구속하는 행동이라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든 반려견들이 주인이 안아주는 것을 모두 거부하는 것은 아닙니다. 내 반려견이 안아주는 것을 거부하지 않고 좋아한다면 강아지를 안아도 되겠죠?!

3. 머리 위로 손을 올려서 쓰담쓰담해주기

우리가 흔히 아는 반려견들은 주인이 강아지 머리를 쓰담쓰담해주면 좋아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표현 역시 강아지를 키우는 주인들이 대표적으로 하는 행위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머리를 쓰다듬을 때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갑자기 손을 올려서 머리를 쓰다듬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갑자기 손을 올려 강아지 머리를 쓰다듬으려고 한다면 강아지가 깜짝 놀라거나 위협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사랑하는 반려견의 머리를 쓰다듬고 싶다면 천천히 손을 올려 쓰담쓰담해주세요

4. 편안히 쉬고 있는데 건드리기

쉬는 날 아무것도 안 하고 편히 쉬고 있는데 나를 강제로 깨우거나 건드린다면? 상상만 해도 깊은 화가 나는데요 😤 이는 우리의 강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반려견들은 깊은 잠이 아니라 얕은 잠을 자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럴 때 갑자기 건드린다면 깜짝 놀라 깰 수 있고, 휴식시간을 방해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반려견이 쉬고 있다면 건드리지 말아 주세요

5. 강아지에게 뽀뽀하기

우리는 반려견들이 사랑스러울 때 뽀뽀를 하는데요 강아지들에게 뽀뽀는 사실 애정표현은 아닙니다. 이는 강아지들을 부담스럽고 불편할 수 있는 행동인데요, 뽀뽀를 애정표현이라고 학습한 강아지들은 뽀뽀하는 것을 싫어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주인을 너무 사랑하는 강아지들은 주인의 얼굴을 핥아 주는데 이는 주인을 향한 애정표현과 신뢰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들이 싫어하는 스킨십을 할 때 보내는 신호

스킨십을 할 때 강아지가 싫어한다는 신호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들은 보통 스킨십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몇 가지 행동을 통해서 주인에게 신호를 보내는데요 이런 신호를 보낸다면 강아지에게 스킨십을 그만하는 것이 좋습니다.

🐕 코를 핥는다.

🦮 하품을 한다.

🐕‍🦺 귀를 뒤로 젖힌다.

🐕‍🦺 헥헥거린다.

🦮 으르렁 거린다.

마지막으로 반려견들이 좋아하는 부위를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들이 만지면 좋아하는 부위는 어깨, 가슴, 머리, 턱, 배, 등입니다. 이를 잘 기억했다가 우리 강아지들이 싫어하는 부위를 만지지 말고 좋아하는 부위를 쓰담쓰담해주는 건 어떨까요?!